[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첸 백현 시우민 측이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한 뜻을 드러냈다.
첸백시 소속사 INB100 측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기자회견은 아티스트 개인 명의 활동에 대한 매출액 10%를, 먼저 약정 위반한 SM에게 지급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EXO 완전체 활동의 지속과는 관계가 없으며, 이후에도 첸백시는 SM과 EXO 완전체 활동을 성실히 할 것을 다시 한 번 팬분들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 첸백시는 10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M의 합의서 미이행과 정산 자료 미지급을 문제 삼았다. 골자는 합의 조건으로 음반, 음원 유통 수수율 5.5%를 제안했지만 지키지 않았다는 것. 그러면서 합의안에 있던 개인 활동(개인 음반 판매, 광고, 공연 등)의 매출 10%를 요구하는 계약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SM이 현 소속사의 탬퍼링(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 의혹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첸백시는 "본질을 흐리지 말라"고 재반박 했다.
아래는 첸백시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10일 기자회견은 아티스트 개인 명의 활동에 대한 매출액 10%를, 먼저 약정 위반한 SM에게 지급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O 완전체 활동의 지속과는 관계가 없으며, 이후에도 첸백시는 SM과 EXO 완전체 활동을 성실히 할 것을 다시한번 팬분들께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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