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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부터 지우자"⋯유통家 '김수현 논란'에 속속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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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등 선제적 대처 나서⋯김수현 모델 기용 기업들 여론 예의주시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배우 고 김새론이 미성년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한 식품·유통 기업들이 고심에 빠졌다. 김수현 측은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나, 관련 논란이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일부 기업들은 흔적 지우기에 나선 상황이다.

배우 김수현.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배우 김수현.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CJ푸드빌은 13일 자사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와 이달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배우 김수현과 모델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김수현이 출연한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이번 결정은 김새론 유가족들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나왔다. 또 김새론의 유족들은 김새론이 사망하기에 앞서 김수현이 이종사촌 형과 설립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의 7억원 변제 요구가 있었고, 이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다음주 중 공식 입장을 발표할 방침이다.

뚜레쥬르뿐 아니라 김수현을 모델로 고용한 다른 식품·유통 기업들도 흔적 지우기에 나서거나, 여론 추이를 지켜보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K2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인 케이빌리지와 케이빌리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모두 내렸다. 비건 뷰티 브랜드 딘토는 김수현의 모델 관련 일정을 모두 보류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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