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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제2의 김연아' 김나영 선수와 특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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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만에 네 번째 정규앨범 'Kingdom'으로 돌아온 가수 KCM이 '제2의 김연아'라 불리는 김나영 선수와 특별한 만남을 가져 화제다.

자신이 직접 사인을 한 'Kingdom' 앨범을 들고, 큰 세계 대회를 앞둔 김나영 선수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연습장소인 태릉 국제빙상경기장을 방문한 것.

KCM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총점 145.27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김연아 선수와 함께 오는 3월 '세계 시니어 피겨선수권대회'에 나란히 출전하게 된 '피겨의 요정' 김나영 선수의 후원을 자청했다.

지난 연말 KCM은 우연히 김연아 선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전인 연습생 시절과 현재 제2의 김나영, 김연아 선수를 꿈꾸며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어린 선수들의 어려움과 현실을 그려낸 한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평소 겨울스포츠를 좋아하는 KCM은 당시 함께 방송을 시청했던 측근들에게 "방송 프로그램에서 일반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어려운 제반 여건을 보게 됐다"며 어렵게 연습하는 어린 선수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KCM이 김나영 선수를 만나기로 마음먹은 계기는 마침 김나영 선수가 KCM의 팬으로,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 KCM의 음악 즐겨 들었다는 이야기를 관계자들에게 전해 들었기 때문.

연습장을 방문한 KCM을 본 김나영 선수는 놀라움과 쑥쓰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린 시절 육상을 했던 KCM은 김나영 선수를 보고 "이렇게 가냘픈 체구에서 어떻게 그런 힘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맛있는 것을 많이 사주고 싶을 정도다"며 웃어 보였다.

빙상 경기장을 구경하는 등 1시간 정도의 만남을 가진 KCM은 김나영 선수에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자. 이번 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는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냈다.

"오빠가 꼭 나중에 경기할 때 와 주었으면 한다"는 김나영 선수의 말에 KCM은 "그래, 오빠 꼭 응원하러 갈께"라는 말과 함께, "저녁 때 미니홈피 1촌 신청할 테니 꼭 승낙해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지난해 디지털 싱글앨범 발표 이후 1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KCM의 'kingdom'은 김승우, 김소연 주연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 17일부터 컬러링, 라이브벨 서비스를 시작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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