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5억짜리 뮤비, 오는 10일 공개

제작비 5억여 원이 투입된 가수 KCM의 하드보일드 액션 장르 뮤직비디오가 오는 10일 첫 선을 보인다.

영화배우 김승우, 김소연 주연의 이번 뮤직비디오 '풍경화'(가제)는 KCM의 지난 작품인 '태양의 눈물'이나 '안녕'과 마찬가지로 여느 액션영화 못지않은 볼거리를 지녔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세 편으로 제작됐으며, 반전을 통해 결말을 알 수 없는 스릴러 형식을 가미했다.

KCM 측 관계자는 "요즘 가요계가 전반적으로 뮤직비디오에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KCM의 곡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뮤직비디오 제작에 드는 비용을 아낌 없이 쏟아 부었다"며 "이번에도 전작과 같이 자동차 폭파가 있을 것이며 건물 폭파 신 역시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하드보일드 액션 장르 인만큼 위험한 액션과 폭파 신이 들어가는 위험한 촬영에서도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김승우, 김소연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동안 대역 없이 모든 연기를 직접 소화해 촬영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프로는 다르다'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KCM의 신곡 '풍경화'는 1집부터 3집까지 KCM과 함께 한 프로듀서 겸 작곡가 조영수의 발라드 곡으로 이달 중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