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스타의 연인'에서 3色 웨딩드레스 향연

최지우의 매혹적인 3색 웨딩 화보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 웨딩 화보는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5회에 방영될 화보 촬영 장면으로 극중 톱스타인 최지우의 럭셔리함과 우아함을 살렸다. 3개의 테마로 진행된 촬영에서 최지우는 드레스에 맞는 화려한 주얼리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을 자아냈다.

# 웨딩 드레스도 복고무드

최지우는 얼굴을 모두 덮을 만큼 큰 챙이 달린 모자를 쓰고 앞머리를 내려 복고풍의 웨딩 패션을 선보였다. 마치 오드리 햅번을 연상하게 하는 이 드레스는 최지우만의 스타일로 재탄생됐다.

큰 키와 슬림한 바디 라인을 잘 살리고, 레이스의 볼륨감을 돋보이게 한 하이넥 슬리브리스 스타일이 날씬한 팔의 라인을 강조한다. 장갑에 다이아몬드가 꽃 모양으로 화려하게 세팅된 팔찌를 매치, 복고풍 웨딩 스타일을 완성하면서도 특유의 럭셔리함을 잃지 않았다.

#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럭셔리 신부

이보다 더 우아할 수는 없다.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고급스러움을 살린 스타일은 신부들의 영원한 로망이다.

업 스타일의 헤어에 다이아몬드 티아라를 스타일링해 우아함을 살리고 튜브 탑 스타일로 어깨가 돋보이는 슬림한 라인에서 풍성한 레이스로 이어지는 웨딩 드레스를 매치했다.

튜브 탑의 드레스에 드러나는 쇄골 라인을 돋보이게 만든 아르노 by 뮈샤의 'musique'는 48개의 바로크 진주의 볼륨과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불규칙한 볼륨이 유니크한 진주 목걸이가 심플한 웨딩 드레스와 어우러져 빛을 발한다.

# 청순한 어린 신부를 위하여

마지막으로 선보인 스타일은 청순한 웨딩 스타일. 굵은 웨이브 헤어 스타일에 심플한 면사포만을 스타일링해 청순함을 살렸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의 실크 웨딩 드레스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허리 부분의 녹색 리본 장식 벨트로 컬러 포인트를 살렸다. 치마의 유연한 곡선이 돋보이는 스타일이다. 또한 리본 모양의 귀여운 다이아몬드 목걸이로 적절한 주얼리 포인트를 주어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

뮈샤 주얼리의 김정주 주얼리 스페셜리스트는 "최근 웨딩 드레스는 드레스 자체의 장식을 최소화하는 대신 다양한 주얼리를 매치해 포인트를 주는 편"이라며 "심플한 드레스에 티아라를 착용하거나 화려한 반지나 볼드한 목걸이로 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최근 트렌드"라고 말했다.

최지우의 웨딩 드레스 화보 촬영 장면은 24일 '스타의 연인'에서 볼 수 있다. [사진제공 = 올리브나인, 뮈샤 주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