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부시게' 한지민, 남주혁에 키스 유도 실패..."어디 아프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한지민이 남주혁에게 키스를 유도했지만 실패했다.

18일 방송된 JTBC '눈이 부시게'에서는 김혜자(한지민 분)가 이준하(남주혁 분)의 스킨십에 불만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자는 친구들에게 "원래 손을 잡으면 안고 싶고, 안으면 키스 하고 싶고 그런 거 아니냐"며 "얘는 도대체 진도가 안 나간다"며 이준하와의 스킨쉽 진도에 불만을 늘어놓았다.

김혜자는 "내가 반드시 키스하게 만든다. 각오해라"며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하를 만난 김혜자는 작전을 실천에 옮겼다. 주꾸미를 먹고 싶다며 계속해서 입술을 내밀어 키스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했던 것.

하지만 이준하는 "어디 아프냐"고 진지하게 물어보며 김혜자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