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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최사' 떠난 수목극 왕좌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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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로 올라섰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밤 방송된 '시티헌터'는 18.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4.6%에서 3.8%포인트 상승한 수치. '시티헌터'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최고의 사랑'이 떠난 수목극 왕좌를 거머쥐었다.

29일 방송된 '시티헌터'에서는 이윤성(이민호 분) 대신 총을 맞는 김나나(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납치된 이윤성은 마취총을 맞은 상태에서 괴한들과 싸우고 김나나는 이윤성을 향한 총구를 막아서며 대신 총에 맞고 쓰러진다. 이윤성은 놀라 울부짖고 이윤성의 정체를 알고 있는 김나나는 "너도 나 두 번이나 구해줬잖아"라며 정신을 잃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로맨스타운'은 11.1%, MBC '넌 내게 반했어'는 7.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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