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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광규, 송도 자가주택 공개 "영끌, 56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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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 혼자 산다' 김광규가 56년 만에 내 집 마련 소원을 이뤘다. 전세 사기 피해까지 온갖 고난을 딛고서 송도에 마련한 자가 주택을 최초 공개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의 다사다난 내 집 마련기가 방송된다.

'나혼자산다' 김광규가 자가로 마련한 집을 공개한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김광규가 자가로 마련한 집을 공개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의 시작부터 함께한 '조상님' 회원 김광규가 드디어 집을 샀다. 그는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으기)해서 집을 샀다. 56년이 걸렸다"며 감격에 젖어 있어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움직이게 만든다. 그는 "대학 졸업하고 서울에 왔다"며 고시원 생활부터 햇빛 한 번 비추지 않던 반지하방에서의 나날까지 낱낱이 들려준다.

김광규는 계약이 끝날 때마다 집을 옮겨 다녀야 하는 세입자 '규달팽이'의 설움은 물론, 전세 사기 피해자 모임에 참석하는 등 리얼한 일상을 보여주며 응원을 이끌어냈던 터. 마침내 꿈을 이룬 그의 소식에 예고편부터 뜨거운 반응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전과 180도 달라진 인테리어부터 첨단 AI 기술(?)까지 도입한 감개무량 '광규 하우스'를 예고한 가운데, 거꾸리 운동과 쭈그려 앉아 머리 감기 등 여전한 그의 생활 루틴이 포착돼 폭소를 안긴다.

김광규는 인생 처음 갖게 된 내 집에 "하늘이 나를 도왔나 싶다"며 울컥하는가 하면, 10년 전 간절한 소원과 함께 담았던 '기념주'를 오픈하며 "장가도 못 가고, 멜로 주인공은 못 돼도 집은 샀다"고 감격, 보는 사람도 함께 즐거워질 자축의 시간을 보낸다.

앞서 김광규의 내 집 마련은 큰 화제가 됐다. 김광규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했다. 해당 아파트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 가족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지어진 이 아파트는 매매 시세가 10억 5000만 원~16억 원에 형성돼 있으며, 실거래가는 지난 1월 60평(200㎡)이 14억원에 거래됐다. 센트럴파크, 달빛공원과 코스트코 등 대형쇼핑몰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나 혼자 산다'는 8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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