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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3사 최대 '베이징올림픽 방송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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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2008 베이징올림픽'을 맞아 200명이 넘는 대규모 방송단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올림픽 중계 메카로서의 채비를 갖췄다.

KBS는 이번 올림픽 중계를 위해 방송 3사중 최대 규모인 202명의 방송단을 중국 베이징 현지에 파견했다.

올림픽 방송단만 캐스터 13명, 해설자 24명, 취재기자 15명 등 모두 128명에 이른다. 또 뉴스 제작을 위해 뉴스 제작팀 21명을 별도로 파견했다.

현지 뉴스 제작팀은 개막식 당일인 8일 현지에서 '9시 뉴스'를 진행하고, 올림픽 기간중에는 매일 5~6꼭지의 기사를 보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베이징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인근에 별도의 오픈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올림픽 대표방송'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역대 올림픽 스타를 해설위원으로 대거 위촉, 중계방송의 전문성을 높였다.

유도는 1992 바르셀로나 동메달리스트 김병주와 2004아테네 금메달리스트 이원희가 맡았다.

탁구는 1988 서울올림픽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딴 안재형과 자오즈민이 전문해설위원으로 위촉됐다.

또 배드민턴은 김동문(2004아테네 금메달), 역도 전병관(1992바르셀로나 금메달), 양궁 이은경(1992바르셀로나 금메달), 복싱 김광선(1988서울 금메달), 체조 여홍철(1996애틀란타 은메달), 농구 유영주(1998방콕AG 동) 등이 전문 해설위원으로서 이번 베이징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 특집 프로그램 편성은 1·2TV 두 개 채널을 십분 발휘, 시청자들의 볼거리를 최대한 충족시킬 계획이다.

1TV는 올림픽 개·폐막식을 비롯한 주요경기를 생중계하고, 2TV는 '여기는 베이징'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를 방영하면서도 전날 경기를 종합하는 '베이징 리포트', 주요경기 하이라이트인 '베이징 24'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1TV는 특집프로그램으로 '베이징 드림', '환희와 감동, 17일 간의 기록'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온라인 홍보도 강화해 올림픽 홈페이지(http://olympic.kbs.co.kr)를 개설, 올림픽 진행상황을 한눈에 볼수 있게 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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