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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드디어 7월 '드림' 출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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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드림.5 원매치 출전… 상대는 차후 발표

부상 재발로 한동안 링을 떠나 있었던 '풍운아' 추성훈(33, 일본, 팀클라우드)이 안방 무대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드림 운영위원회는 지난 5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성훈이 오는 7월 21일 오사카홀에서 개최되는 '드림.5 라이트급 그랑프리 결승전'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회견장에 참석한 추성훈은 "이제야 겨우 드림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작년 시합 이후 공백이 발생해 불안감도 많지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께 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추성훈은 원래 지난 4월 '드림.2 미들급 그랑프리 개막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복싱 훈련 중 미사키에게 입은 코 부상이 재발하면서 복귀를 연기해야만 했다. 미사키의 반칙성 공격(4점포지션에서의 안면공격)과 경기 후 이해할 수 없는 마이크 어필 등으로 상처를 입은 추성훈에게 그 후유증이 꽤 오래간 셈이다.

추성훈은 회복 경과에 대해서 "무릎은 거의 나았지만 부상당했던 부분이라서 항상 의식하고 있으며 코의 경우도 헤드기어를 쓰고 연습하는 등 조심하고 있다"며 "격투기와 부상은 붙어다니는 것이다. 재발하지 않게 주의하면서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의 연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추성훈의 대전 상대는 발표되지 않았다. 사사하라 케이이치 드림 프로듀서는 "(추성훈과의 대전을 원하는) 외국인 파이터와의 원매치는 어떨까 생각하고 있지만 일본인과의 대전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향후 사쿠라바나 미사키와의 대전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르면 오는 15일 '드림.4' 대회가 끝난 후 발표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더 늦게 확정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권기범 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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