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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풀타임 활약…맨유, AS로마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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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박지성이 90분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한 몫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 경기장에서 열린 '2007~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AS로마와의 경기에서 호날두와 루니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원정 경기에서 두 골 차 완승을 거둬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두 팀은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팽팽한 긴장감을 깬 주인공은 바로 골게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호날두가 전반 39분 스콜스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 골네트를 가른 것. 이 골은 호날두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7호 골이자 득점 단독 선두를 만들어준 골이었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26골로 득점왕을 예약해놓고 있다.

후반 들어 동점골을 넣으려는 로마의 반격은 매서웠으나 결정적 한 방이 터지지 않았고, 결국 맨유에 추가골을 내주고 만다. 후반 21분 브라운이 올린 크로스를 박지성이 헤딩으로 떨어뜨려줬고, 이 공을 골키퍼가 놓치자 루니가 골로 마무리했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벤(네덜란드) 소속이던 2003~04시즌부터 다섯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정받았다.

맨유는 오는 10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AS로마를 불러들여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한편 같은 시각 벌어진 바르셀로나와 샬케의 경기는 전반 12분 보얀 크르키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챙겨 4강 진출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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