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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감독, "호날두의 선제골이 승리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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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67)이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의 골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며 극찬했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이 "호날두의 선취골은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환상적인 골이었다"며 "그는 AS로마의 두터운 수비진들을 따돌리며 자신있게 돌파했다"고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맨유는 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07~08 유럽축구연맹(UEFA)' AS로마와의 8강 토너먼트 1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의 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경기 결과에 비해 내용에서는 아쉬움이 많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우리팀은 로마를 상대로 매우 노련하고 차분한 플레이를 펼쳐보였다. 전반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후반에는 여러 차례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더 많은 골로 연결되는 데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AS로마의 맹공에 고전하던 맨유는 전반 38분 폴 스콜스의 크로스를 받은 호날두가 선제 헤딩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이후 경기주도권을 가져온 맨유는 후반 20분에 웨인 루니가 추가골을 떠뜨며 쐐기를 박았다.

퍼거슨 감독은 아울러 "맨유가 4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유가 4강에 진출한다면 살케04(독일)-바르셀로나(스페인)의 승자와 오는 4월 23일에 경기를 펼친다. 같은 날 벌어진 경기서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원정경기를 이겨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조이뉴스24 이진영기자 asa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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