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부산행'이 공식 개봉 이튿날에도 압도적 관객수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2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은 지난 21일 66만2천721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20일 공식 개봉하고 그에 앞서 사전 유료 시사로 관객을 모았던 '부산행'의 누적 관객수는 210만571명이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박스오피스 2위는 '나우 유 씨 미2'가 지켰다. 일일 관객수 9만4천528명, 누적 관객수 226만546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아이스 에이지:지구 대충돌'은 3위에 랭크됐다. 일일 관객 1만8천44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3만6천454명을 동원했다. 4위로 내려온 '봉이 김선달'은 일일 관객 1만8천126명을 동원, 193만5천96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1만7천652명을 끌어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186만8천3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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