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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예매율도 블록버스터급, 66% 육박…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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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관객 11만여 명

[권혜림기자] 영화 '부산행'이 정식 개봉을 이틀 앞두고 폭발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은 65.8%의 기록으로 실시간 예매율 차트 1위를 지키는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11만134명으로 압도적 수치다. 오는 20일 공식 개봉을 앞두고 사전 시사를 진행해온 '부산행'의 누적 관객수는 56만1천172명이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이자, 애니메이션계에서 활약했던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다. 배우 공유, 정유미, 김수안, 마동석, 김의성 등이 출연했다.

실시간 예매율 2위는 '나우 유 씨 미2'가 차지했다. 11.5%의 예매율, 1만9천294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개봉해 누적 관객은 173만7천532명이다. '봉이 김선달'과 '도리를 찾아서' '제이슨 본'이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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