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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G 연속 선발 제외'되며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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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캔자스시티 4-1로 꺾고 2연승…김현수 타율 0.377

[정명의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김현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즈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교체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5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한 이후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다. 6일 양키스전에는 대타로 출전해 무안타에 그쳤고, 이날은 아예 결장했다.

김현수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볼티모어는 캔자스시티를 4-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32승2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한편 김현수의 경쟁자 조이 리카드는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했다. 리카드의 시즌 타율은 2할4푼3리. 김현수의 타율 3할7푼7리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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