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결전의 날 "연습생 꾸준한 관심 부탁"

[정병근기자] 마침내 엠넷 '프로듀스101' 최종 11명의 연습생이 결정된다.

1일 인천 삼산 월드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프로듀스101' 최종회에서 데뷔 멤버 11명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이날은 마지막 평가인 데뷔 평가 무대가 펼쳐진다. 온라인 투표 결과와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해 대망의 최종 걸그룹 데뷔 멤버가 확정된다.

생방송을 앞두고 안준영 PD는 "누구에게나 무언가를 준비하던 연습생 시절은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 프로듀서분들이 연습생들의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과 그 열정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래서 더 열심히 응원하고 관심을 가져주신 거란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뷔하는 11명과 지금도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모든 연습생들에게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6일 대구에서 진행된 게릴라 콘서트 현장과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프로듀스101' 합숙을 시작하던 날 연습생들이 100일 후의 자기자신에게 쓴 편지를 개봉하는 모습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