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재희가 KBS 새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7일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재희가 '가족을 지켜라'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재희가 맡은 의사 정우진 역은 주류로 편입하려는 야망을 지닌 인물로, 험한 세상을 씩씩하게 살아온 조리사 보조 이해수(강별 분)를 만난 뒤, 야망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쓰라린 아픔을 겪은 뒤,사랑을 믿지 않고 결혼은 비즈니스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정우진 역의 재희와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해서 최고의 가정을 꾸리는 것을 꿈꾸는 이해수 역의 강별, 이렇게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남녀가 만나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3월 종영한 드라마 '맏이'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재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가족과 사랑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한층 더 성숙된 연기를 통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희는 "정우진 역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니만큼 시청자분들이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1TV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우리 시대 가족의 현주소에 대해 짚으며,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그들의 희망 찾기를 그려나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으로 5월 11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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