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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별 "'가족을 지켜라' 캐스팅, 기뻐서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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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내 사랑' 후속 5월 첫 방송

[김양수기자] 배우 강별이 KBS 1TV 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주연으로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강별은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요리 추억을 그리워하며 요리사를 꿈꾸는 정 많고 눈물 많은 이해수 역을 맡았다.

극 중 불안정한 청소년기를 보내다 가족을 떠나 독립하여 온갖 세상의 시선과 싸워나가며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버텨나가는 강인한 모습을 보이지만 마음속으로는 가족을 늘 그리워하는 내면의 상처를 지닌 복합적인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해수 캐릭터와 강별의 이미지 싱크로율이 높고, 밝고 긍정적인 매력과 전작들에서 보여준 연기내공까지 마음에 들었다"며 기대감을 전달했다.

강별은 드라마 '천명' '못난이 주의보' 'MISS 맘마미아'와 영화 '서울서칭' '더파일' 등에 연이어 캐스팅되는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강별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캐스팅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서 펑펑 울었다. 평소 꼭 하고 싶었던 캐릭터이었기에 정말 잘 하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당신만이 내 사랑'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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