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강별(25)과 재희(35)가 KBS 1TV 새 일일연속극 '가족을 지켜라'(가제)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는 현재 방송중인 '당신만이 내 사랑'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되는 KBS 1TV 일일연속극.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 드라마는 부자3대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볼 전망이다.
특히 지난 2012년 '별도 달도 따줄게'로 흥행을 이끌었던 전성홍 PD와 홍영희 작가가 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극중 재희는 달동네 병원 응급실 내과의 정우진 역을 맡았다. 달동네를 벗어나 주류로 편입을 꿈꾸지만 일곱 아이들의 가장인 해수(강별 분)를 만나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강별은 프리랜서 르포기사 이해수 역에 도전한다. 해수는 아버지의 재혼으로 독립해 7인의 처녀가장이 된, 험한 세상 속 들꽃같은 여자. 야망을 쫓는 의사 정우진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한편, 강별은 최근 종영한 KBS드라마채널 '미스 맘마미아'에 출연했으며, SBS '못난이 주의보', KBS '천명', SBS '옥탑방 왕세자' 등에서 활약했다.
재희는 JTBC '맏이',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MBC '메이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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