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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안익수 감독 "선수들, 냉정하고 의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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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호곤 감독 "김신욱으로 향하는 패스가 잘 되지 않는다"

[최용재기자] 안익수 성남 일화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남 일화는 2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김동섭의 결승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성남은 9승7무8패, 승점 34점을 기록하며 상위 스플릿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반면 울산은 4경기 연속 무승 행진(2무2패)을 이어가며 12승6무6패, 승점 42점에 머물렀다.

최근 성남 구단이 매각돼 안산시로 연고 이전한다는 설이 터져 어수선한 상황에서 얻은 승리라 성남에는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익수 감독은 "여러 가지 이슈에 노출되면서 준비한 것이 무산될 수 있었는데 우리 선수들답게 냉정함을 가지고 의연하게 경기에 임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가져왔다. 상당히 고맙게 생각을 한다"며 의미 있는 승리를 가져다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안 감독은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우리 모든 선수들이 현실에 충실하면서 좋은 과정을 만들었고 최선을 다했다. 여러 가지 돌발 변수들이 생기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부분들을 선수들이 잘 극복해 성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믿음을 전했다.

한편, 김호곤 울산 감독은 "최근 승점을 챙기지 못하고 있다. 강한 정신력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부족했다. 오늘 문제점을 잘 보완해서 다음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 김신욱으로 향하는 패싱 플레이가 잘 안 되는 것 같다. 나머지 시간 준비를 잘 할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성남=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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