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MVP에 수원의 정대세가 선정됐다.
정대세는 지난 주말 대전과의 8라운드에서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정대세는 특유의 파워와 볼 센스, 볼에 대한 집중력이 돋보였다.
정대세와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 부분에는 인천의 이효균이 이름을 올렸다. 이효균은 전북과의 8라운드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에 공헌했다. 이효균은 막판 뛰어난 골 결정적으로 인천의 홈 첫 승리를 견인했다.
미드필더 부분에서는 이천수(인천), 이명주(포항), 김성준(성남), 임상협(부산)이 선정됐고 홍철(수원), 안재준(인천), 윤영선(성남), 차두리(서울)가 8라운드 최고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골키퍼는 성남의 전상욱.
베스트 팀에는 대구를 4-0으로 완파한 서울이, 베스트 매치는 수원이 4-1 대승을 거둔 수원-대전전이 선정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MVP에는 부천의 골키퍼 김덕수가 선정됐다.
챌린지의 베스트 11 공격수 부분에는 이근호(상주), 한홍규(충주)가 이름을 올렸고 이영덕(충주), 허건(부천), 김재성(상주), 염기훈(경찰)이 미드필더 부분에, 이후권(부천), 김형일(상주), 최병도(고양), 김수범(광주)이 수비수 부분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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