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소이현, 박광현, 김형준이 2012년 초 방영 예정인 12부작 KBS 드라마 채널 '자체발광 그녀!(가제)'(극본 유영은 손민수, 연출 이정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자체발광 그녀!'는 KBS 드라마 채널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장편 미니시리즈로, 방송사 예능국 신입 구성작가를 둘러싸고 스타 피디와 톱스타가 펼치는 치열한 사랑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까칠하지만 매력만점인 톱스타 강민 역에는 SS501 김형준이 캐스팅 됐으며,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신입 구성작가 전지현 역에는 소이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한 스타피디 노용우 역에는 박광현이 캐스팅됐다.
드라마 '쩐의 전쟁 오리지널'과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퀴즈2'를 통해 탄탄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출과 인상깊은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정표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기존 드라마 마니아층으로부터 기대를 모으며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최근 첫 대본 리딩을 마친 제작팀은 "세 명의 주인공이 처음 만나는 자리이고 첫 대본 리딩이라 큰 기대를 못했는데, 예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 왔던 것처럼 찰떡 연기호흡에 팀워크도 너무 좋아 대박 예감이 든다"며 "이 열정과 분위기 그대로 방송까지 이어져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드라마는 11월 중순 촬영에 들어가 2012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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