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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성인 연기자 등장에도 불구, 시청률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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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짝패'가 천정명과 이상윤 등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짝패'는 16.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이 기록한 18.1%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연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행진은 마감했다.

그러나 '짝패'는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드라마들을 제치고 월화극 왕좌 자리를 차지했다. SBS '마이더스'는 이날 12.4%를, 이날 첫방송한 KBS 2TV '강력반'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짝패'는 이날 신분차이를 넘어 친우가 된 천둥(노영학 분)과 귀동(최우식 분)이 재회를 약속하며 생이별했다. 10년 뒤 두 사람은 각각 의적과 포도대장으로 성장한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 전개를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영학과 최우식 등 그간 열연을 펼친 아역들이 퇴장하고 천정명, 이상윤, 한지혜, 서현진 등 성인 주인공들이 극 중 처음으로 등장하며 기대감을 낳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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