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노민우-이민정, 입모아 '김희애 미모' 예찬

후배 배우들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희애의 미모를 앞다퉈 예찬했다.

김희애는 2007년 '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 만에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를 통해 복귀한다. 극중 재력을 갖춘 헤지펀드 대표이사 유인혜 역을 맡았다.

오랜시간 화장품 CF 모델로 자리매김하면서 검증된 '피부미인' 김희애는 21일 공개된 드라마 예고 영상에서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를 자랑했다.

극중 10살 넘게 어린 후배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면서도 전혀 어색함은 없었다.

2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제작발표회에서도 김희애의 빛나는 피부와 밝은 미소는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에서 김희애와 남매지간으로 등장하는 노민우는 "김희애 선배님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뻐서 가슴이 설렜다"면서 "김희애 선배에게는 우아한 기품이 묻어난다"고 극찬했다.

김희애의 매력에 이민정도 빠져들었다. 비록 극중에선 사랑하는 남자를 김희애에게 빼앗기는 비련의 여자지만 실제로는 김희애와 한 무대에 선 것만으로도 가슴 떨려하는 팬이라는 것.

이민정은 "평소 닮고 싶다고 생각해왔던 김희애 선배님과 한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면서 "촬영장에서 뵐 때마다 너무 아름답다고 느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김희애 선배님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희애는 이날 자신의 피부관리 비결로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온 운동과 꼼꼼한 홈케어, 일주일에 한번씩 들르는 피부과 관리" 등을 꼽았다.

한편 김희애 장혁 이민정이 출연하는 '마이더스'는 22일 밤 9시55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