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MBC '선덕여왕'의 이요원이 목소리 기부로 사랑을 실천한다.
이요원은 케이블 MBC드라마넷의 휴먼 다큐멘터리 '해바리기'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요원은 '해바라기'에서 급성 백혈병을 앓지만,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고통받는 7살 남자 아이 현종 군의 사연을 전한다.
이요원의 출연료는 방송 주인공에게 전달된다.
이요원은 "세상은 넓지만 얼마든지 힘없고 불쌍한 사람들이 많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힘겹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 당연하다"며 "넓고 행복한 세상에서 예쁜 아이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이 밟게 웃으며 즐거운 나날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요원은 또 '해바라기'를 통한 목소리 기부뿐만 아니라 다른 도네이션 프로그램이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힘겨워 하는 사람을 돕고 싶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요원은 '선덕여왕' 종영 후 충분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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