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물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예진이 케이블 채널 OCN '여사부일체'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박예진의 활약에 힘입어 '여사부일체'는 평균 시청률 2.1%를 기록, 케이블 채널 같은 시간대 시청률 순위 경쟁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6부에서는 무뚝뚝하면서도 엉뚱한 조폭 연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심상군 역의 박예진이 절정에 이른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미래의 신랑을 만날 수 있다는 은보(유설아 분)의 꾐에 빠져 밤 12시 화장실에서 식칼을 물고 거울을 들여다 보는 해프닝을 특유의 표정연기로 표현했다.
여기에 중반부 이후부터 형성된 주인공들의 러브 라인이 6부에서는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 시청률 견인에 한몫했다.
'박-오 커플'로 불리는 김상중 역의 박상면과 한심해 역을 맡은 오주은이 벌이는 갈등과 애정 행각에 이어 점점 커져가는 고성하(공정환 분)에 대한 박예진의 애틋한 짝사랑이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사부일체' 홈페이지에도 '박예진 표정연기 정말 압권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재미있어진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너무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OCN 박호식 제작팀장은 "극이 후반부에 달하면서, 빠르고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무르익은 코믹 연기가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남은 7, 8부 방송은 기대해도 좋을 만큼 더욱 재미있다"고 말했다.
'여사부일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OC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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