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예진과 오지호가 SBS '타짜' 후속작으로 방영될 '공부의 신'에서 호흡을 맞춘다.
'공부의 신'에서 박예진은 여주인공 이혜욱에, 오지호는 강석호 역할에 각각 캐스팅됐다.
드라마 '공부의 신'은 한때는 수학의 신이라 불리며 학원가 최고 인기 강사 출신의 수학 선생님 강석호(오지호 분)와 영어 선생님 이혜욱(박예진 분)이 꼴찌들을 가르쳐 서울대에 보내기까지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항상 꼴찌라서 무시 당했던 아이들이 두 선생님을 만나 자신감을 갖게 되고 세상에 당당히 맞서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박예진은 극중 교사를 천직으로 생각하는 혜욱 역을 맡아소신 있게 참교육을 실현하려는 선생님으로 열연을 펼친다.
오지호가는 강석호 역을 맡았다. 서울대 출신이라고 속여 승승장구하다가 거짓말이 탄로나 몰락하지만 재기를 위해 폐교 직전의 학교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인물이다.
오지호는 드라마에서 실제로 수학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오랜만에 수학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나 예상외로 쉽게 문제를 푸는 모습에 주변사람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
극중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박예진과 오지호는 극중 치열한 대결 구도 속에서 티격태격 러브스토리를 만들어가며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가수 리치, 신예배우 김별 등이 출연하는 '공부의 신'은 10월 말 촬영을 시작해 12월 초 방영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