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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결승골' 전북, 성남 잡고 B조 1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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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거함' 성남을 격침시키고 B조 선두를 굳혔다.

전북은 17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컵 2008' B조 9라운드 성남과의 경기에서 루이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전반은 김정우의 깔끔한 패스와 장학영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앞세운 성남이 한발 앞선 경기를 펼쳤다. 특히 전반 23분 두두의 강력한 왼발 슈팅과 34분 손대호의 슈팅은 위협적이었다.

이에 전북은 다이치와 루이스의 빠른 돌파를 앞세워 성남에 맞섰다. 전반 42분 아크 왼쪽에서 때린 정경호의 오른발 슈팅은 정성룡이 겨우 막아낼 정도로 날카로웠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두 팀은 후반 더욱 공격적으로 나왔다. 공격은 곧 골을 불렀다. 후반 6분 전북의 루이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최태욱의 크로스를 루이스가 헤딩으로 마무리, 골네트를 가른 것.

실점을 한 성남은 전북에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동점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후반 10분 두두의 왼발슈팅, 12분 두두의 오른발 슈팅, 20분 최성국의 오른발 슈팅이 모두 골대를 벗어났다.

전북의 추가골 의지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5분 최태욱이 중앙선부터 드리블을 시작, 골문 앞까지 돌파하며 슈팅까지 연결하는 등 수차례 성남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종반, 성남은 마지막 공격의 불꽃을 태우며 전북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전북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후반 45분 한동원의 회심의 오른발 슈팅 역시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한편, 같은 시각 벌어진 B조 다른 경기에서 대전은 광주를 3-1로 이겨 승점 3점을 보탰고, 울산은 대구를 2-1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B조는 1위 전북(5승4무1패, 승점 19), 2위 성남(5승1무3패, 승점 16), 3위 울산(4승3무2패, 승점 15), 4위 대전(4승1무4패, 승점 13), 5위 대구(3승2무5패, 승점 8), 6위 광주(3무6패, 승점 3) 순으로 랭크됐다.

한편 같은 시각 벌어진 B조의 다른 경기에서 대전은 광주를 3-1로 이겨 승점 3점을 보탰고, 울산은 대구를 2-1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 결과 B조는 1위 전북(5승4무1패, 승점 19), 2위 성남(5승1무3패, 승점 16), 3위 울산(4승3무2패, 승점 15), 4위 대전(4승1무4패, 승점 13), 5위 대구(2승2무5패, 승점 8), 6위 광주(3무6패, 승점 3) 순으로 랭크됐다.

조이뉴스24 성남=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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