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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금메달 경기, 온국민이 TV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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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의 금메달 사냥에 온 국민이 TV 앞에 앉았다.

10일 박태환(19·단국대)이 한국 수영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경기의 서울 가구시청률 총합이 42.1%로 집계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29분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의 서울 가구시청률은 MBC 17.4%, SBS 13.1%, KBS 2TV 11.6%로 모두 4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태환은 이날 3분41초66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박태환의 경기가 끝나고 곧바로 '생각대로 올림픽 TV-CF' 박태환 편을 방송3사를 통해 방송해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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