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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모든게 사실처럼 보도돼 힘들다"...홈피서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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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들이 복잡한데 기사까지 힘들게 한다"

윤은혜가 8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궁2' 출연 확정 관련 보도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8일 새벽 3시경에 올린 글을 통해 "요즘 많이 힘들다. 한 마디 말하지 않았는데 모든것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가 됐다"며 "윤은혜라는 이름으로 왜 그렇게 기사가 나는지 속상하다"고 말해 '궁2'출연 확정 보도는 사실과 다름을 시사했다.

이어 "팬들이 기사를 사실로 믿고 좋아하거나 실망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며 "'궁'이 그만큼 관심의 대상이고 사랑을 받아서 이런 일도 생겼겠지만 진실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여러분을 속이는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끝까지 저를 믿어주세요"라며 "기대하고있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궁'을 통해 가수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윤은혜는 '궁2' 출연여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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