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우리나라 100대 명산 2.0'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건강, 힐링, 인증샷과 플로깅(조깅을 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을 의미한다) 등이 새로운 생활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그동안 중장년층 전유물로 여겨지던 등산과 트레킹도 2030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상황에 맞춰 산림청은 산을 체험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꼭 한번 도전해 볼 100대 명산 2.0'을 새롭게 펴냈고 한국의 아름다운 명산을 소개한다.
'꼭 한번 도전해 볼 100대 명산 2.0'은 지난 2006년 발간된 기존의 '100대 명산'을 최신화했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어디서든 쉽게 산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산행 후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주변 산촌관광 정보를 새롭게 추가했다. 산림청은 "아울러 등산문화 성장과 산촌으로의 국내여행객 발걸음을 이끌기 위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산림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꼭 한번 도전해 볼 100대 명산 2.0'은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나라 방방곡곡 100대 명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남 청장은 또한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산행정보를 담아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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