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역상생에 초점을 맞췄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지역 임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앞장 서고 있다.
한수정에 따르면 지역 임·농가 식물 품질 향상과 농가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수목원이 위치한 경북 봉화군을 비롯한 세종지역 임농가를 대상으로 식물 재배기술 교육, 재배기술 보급 등을 펼치고 있다.
지역상생사업 중 하나로 수목원에 식재할 식물을 위탁 재배하는 사업은 지역 임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수정은 지역임농가 육성 일환으로 지난 18일과 지난달(2월) 26일 봉화군과 세종시 임농가를 대상으로 선진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훼시장 현황 소개에 이어 경매사 현장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지역임농가 육성은 지역에 특화된 식물산업 기반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력 확보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류 이사장은 또한 "향후 한수정 특화 지역상생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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