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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 출범…농가 직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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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마트가 과일, 채소의 구매기준을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을 선보인다.

'파머스픽'이란 고객이 원하는 신선식품을 만들기 위해 농가까지 관리하는 이마트의 고객약속 프로젝트다. 이마트가 뛰어난 노하우를 지닌 농가를 직접 선택하고 품질관리, 우수상품 선별 및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맛있는 과일,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이마트 파머스픽 로고 [사진=이마트 ]
이마트 파머스픽 로고 [사진=이마트 ]

이마트는 '파머스픽(Farmer's Pick)' 공식 출범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행사에 돌입하고, 행사 기간 파머스픽 전 품목에 대해 2개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파머스픽 당도선별 사과(4~6입/봉)'를 6,980원에, '파머스픽 샤인머스캣(1.5kg)'을 2만 7900원에 판매한다. '파머스픽 제주 감귤(3kg/박스)'은 1만 900원에 선보이며 '파프리카(3입/봉)'를 35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를 출범한 이유는 그로서리(식료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신선식품은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우위를 지닌 상품군으로 꼽힌다. 이마트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농·축·수산물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육박한다. 반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 거래액(약 161조원)에서 농·축·수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3.8%에 그쳤다.

이마트는 '파머스픽'을 통해 내년에 우수 농가 네트워크 1만 개를 구축해 상품 라인업을 100여 종으로 늘려, 3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진일 이마트 그로서리 총괄은 "파머스픽은 단순히 우수 농가와 농산물을 선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맛과 품질에 대해 농가와 소통하고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농산물의 전반적인 상향 평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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