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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8연승 NC, 루친스키 앞세워 1위 굳히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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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에이스를 앞세워 9연승 도전에 나선다.

NC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주중 첫 경기를 치른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등판한다. [사진=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등판한다. [사진=NC 다이노스]

NC는 드류 루친스키를 앞세워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24경기 16승 3패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기록하며 NC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루친스키는 특히 올해 SK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다. 4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38로 '비룡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루친스키 개인으로서도 동기부여가 충분하다. 팀 연승은 물론 KT 위즈 데스파이네(15승)와 다승왕 경쟁을 벌이고 있어 누구보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NC로서도 루친스키의 호투가 필요하다. NC는 지난 주말까지 8연승을 내달리며 2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격차를 5경기까지 벌렸다.

투타 모두 뚜렷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1위 굳히기에 나서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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