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동시통역가 안현모가 '언니네쌀롱'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안현모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올릴 수 있는 애프터 사진~! 살면서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이미 휴가 다녀온 것처럼 즐거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MBC '언니네쌀롱'을 통해 완성된 '역시즌 룩'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안현모는 "친언니같이 친근하게 온갖 꽁트 다 받아준 한혜연 님. 일부러 제 평소 헤어스타일 싹 다 조사해오신 차홍 님. 반수면 상태였던 내 얼굴 갑분예 해주신 이사배 님. 마사지 기구와 커피로 잠 확 깨워주신 조세호 님. 넘넘 반가웠던 텐션 발사체 홍현희 님. 그리고 어릴 때부터 TV로만 우러러보던 톱모델 이소라 님까지"라며 뷰티어벤져스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또 안현모는 "시간관계상 저의 호들갑 리액션이 전부 편집됐지만 다시 한번 '언니네쌀롱' 뷰티어벤져스와의 추억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가 우수사원!!!"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현모는 지난 6일 '언니네 쌀롱'에 출연해 "제일 친한 친구와 함께 추위를 피해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가게 됐다“며 휴가를 위한 역시즌 룩을 의뢰했다. 평소 '안 꾸민 룩'을 입는 편이라 고백한 안현모는 "남편(라이머)이 굉장히 애석하게 생각한다"라며 웃픈 일상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변신 전, 후드티와 레깅스만으로 완성된 편안한 차림을 선호했던 안현모는 뷰티 어벤져스들의 도움으로 여름 느낌이 물씬 드는 화사한 컬러의 에스닉룩으로 변신했다. 이어 안현모는 패션 화보를 떠올리게 하는 포즈까지 보여주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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