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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제니퍼 로렌스, 스릴러퀸 도전…열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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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신작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마더!'가 제니퍼 로렌스의 변신을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더!'(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수입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이자 할리우드 최고 인기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만남으로 기대를 얻고 있는 영화다.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 받지 않은 손님들이 하나 둘 찾아오면서 변해가는 부부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편(하비에르 바르뎀 분)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아내(제니퍼 로렌스 분)는 늦은 밤 찾아온 손님(에드 해리스 분)과 날이 밝은 후 부부의 집을 찾은 또 다른 손님(미셸 파이퍼 분)까지 계속된 낯선 이들의 방문에 난색을 표한다.

우연히 손님의 가방에서 남편의 사진을 발견한 뒤 극에 달한 아내의 예민함은 제니퍼 로렌스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 "두려움이 너와 함께 하리라"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계속되는 낯선 손님들의 방문, 난폭하게 변해가는 남편의 모습, 집에서 일어나는 알 수 없는 일들은 평화롭던 아내의 일상에 균열이 생겼음을 암시한다.

여기에 심장을 파고들 듯 날카롭게 귀를 찌르는 음악은 영화에 대한 긴장감을 더하고, "내 집에서 나가!"라며 소리지르는 아내의 모습은 부부의 집에서 벌어진 일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제니퍼 로렌스의 폭발적인 열연과 함께 하비에르 바르뎀, 에드 해리스, 미셸 파이퍼, 도널 글리슨의 묵직한 존재감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영화에는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 하비에르 바르뎀, 에드 해리스, 미셸 파이퍼, 도널 글리슨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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