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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음악부문 대표 "'소년24', 강점 결합시킨 공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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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첫 방송, 24명 선발

[정병근기자] CJ E&M 음악부문 안석준 대표가 '소년24'를 "강점을 결합시킨 장기 공연물"이라고 소개했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엠넷 '소년24'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안석준 CJ E&M 음악부문 대표는 프로그램에 대해 "3년간 250억 원을 투입한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한국의 강점이 되는 요소를 결합시킨 장기 공연물"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요즘은 공연도 융, 복합 형태로 하는 게 세계적인 추세다. 흔히 라스베이거스에서 꼭 봐야 할 공연으로 오쇼, 카쇼를 언급하는데 이들은 음악, 서커스, 스토리텔링, 대규모 무대 장치가 결합된 장기 공연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의 강점이 되는 요소를 결합시킨 장기공연물을 꼭 만들고 싶었다. 오래 고민한 결과 K팝과 군무를 결합한 디지털미디어 방송 음악이 결합한 프로젝트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년24'는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가수의 꿈을 꾸는 49명의 소년들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친다. 방송을 통해 최종 선발된 24명은 소년24의 멤버로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며 활동하게 된다. 18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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