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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250억 초대형 프로젝트 '소년24'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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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류 문화를 주도하는 대기획"

[정병근기자] CJ E&M이 향후 3년 동안 약 250억 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K-POP 프로젝트 소년24를 선보인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8일 소년24의 론칭 계획을 알리며 "오디션과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선발된 남자 아이돌 24명이 상설 공연장에서 1년 365일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는 신개념 K-POP 공연 프로젝트로 새로운 한류 문화를 주도하는 대기획"이라고 설명했다.

소년24 프로젝트에는 데뷔 18주년을 맞으며 많은 아이돌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최정상 한류 그룹 신화의 앨범과 공연을 프로듀싱하고 멤버 신혜성, 이민우가 소속된 라이브웍스컴퍼니가 참여해 매니지먼트 등의 중요 축을 담당한다.

소년24는 오는 8월부터 명동에 위치한 메사빌딩 10층 팝콘홀에서 신개념 K-POP 공연을 시작한다. 서커스에 공연을 결합한 태양의 서커스와 같이 K-POP과 뮤지컬, 아크로바틱이 종합된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적극 유지할 계획이다.

8월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른 차별화된 형식의 방송도 선보인다. 선발 과정부터 트레이닝, 공연 준비 등 전 과정들을 공개해 아이돌의 데뷔가 아닌 새로운 한류 공연을 만드는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소년24로 발탁된 멤버들은 매주 소년24 전용관에서 자신들의 신곡과 안무로 퀄리티 높은 한류 공연을 선보이며 다양한 실전 무대경험을 쌓게 된다. CJ E&M과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검증된 실력과 국내외 두터운 팬덤을 지닌 상위 멤버들을 전폭 지원하고 데뷔도 보장할 계획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소년24를 단순 아이돌 그룹이 아닌 K-POP과 공연의 융복합 콘텐츠로 제작해 엔터테인먼트와 관광 산업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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