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초대형 K팝 프로젝트 '소년24'의 반응이 뜨겁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이 향후 3년 동안 약 250억 원을 투자해 제작하는 초대형 K팝 프로젝트 '소년24'는 오디션과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선발된 남자 아이돌 24명이 상설 공연장에서 1년 365일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1월 18일부터 음원사이트 엠넷닷컴(www.mnet.com) 오디션 접수 페이지를 통해 오디션 모집이 진행 중이고, 현재까지 수많은 실력파 지원자들이 몰리며 벌써부터 200: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CJ E&M 측은 "핫한 아이돌그룹의 사촌동생부터 YG, JYP, SM, 젤리피쉬, 미스틱, 로엔, 중국 위에화엔터테인먼트 등 유명 기획사의 연습생 출신, 아이돌 출신, 현 연극, 영화 배우 등 이색 지원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CJ E&M 측은 당초 오는 19일까지 예정됐던 오디션 응모기간을 3월 11일까지 연장했다.
'소년24' 관계자는 "많은 실력파 지원자들의 오디션 응모가 이어지고 있다. '소년24'는 K팝과 공연이 어우러진 융복합 콘텐츠로 제작해 신 한류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낌없는 투자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오디션 및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소년24' 멤버들은 오는 8월 셋째 주부터 '소년24' 전용관인 명동 메사빌딩 10층 팝콘홀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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