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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올 시즌 롯데 1호 홈런 쏘아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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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선발투수 윤희상 상대 1회말 선두타자 홈런

[류한준기자] 마침내 터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올 시즌 개막 이후 5일 SK 와이번스전까지 단 한 개의 홈런도 쏘아 올리지 못했다.

롯데는 한화 이글스와 함께 KBO리그에서 개막 후 홈런을 치지 못하고 있던 팀이었다. 그런데 손아섭의 방망이 끝에서 기다리던 올 시즌 첫 홈런이 나왔다.

손아섭은 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전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는데 1회말 첫 타석에서 시원한 한 방을 때려냈다.

손아섭은 SK 선발투수 윤희상이 던진 2구째 직구(144km)를 밀어쳐 사직구장 왼쪽 담장을 넘겼다. 선두타자 홈런(통산 270호, 시즌 1호, 개인 3호)이다.

롯데는 손아섭의 솔로포로 간단하게 선취점을 뽑았다.

조이뉴스24 부산=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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