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배우 서현진이 '신데렐라'를 통해 약 5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컴백한다.
서현진은 뮤지컬 '신데렐라'에서 주인공 신데렐라 역으로 캐스팅됐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동화 '신데렐라'를 무대로 옮겨 온 작품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 '왕과 나', '사우스 퍼시픽' 등을 쓴 뮤지컬 작가 로저스와 해먼스타인이 1957년 TV 방송용 뮤지컬로 만들었던 작품을 더글러스 카터 빈이 각색하고, 마크 브로카우가 연출해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신데렐라로는 서현진과 함께 윤하, 안시하, 백아연이 발탁됐고, 왕자 역에는 엄기준, 비스트 양요섭, B1A4 산들, 빅스 켄이 캐스팅됐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부터 액션, 악역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는 서현진은 뮤지컬 '궁' 이후 약 5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걸그룹 밀크 출신으로 '제왕의 딸 수백향', '식샤를 합시다2' 등의 OST로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던 서현진은 신데렐라 역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전망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9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편 서현진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5일에는 tvN 절친 먹방 리얼리티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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