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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령, '한 여름 밤을 꿈'으로 뮤지컬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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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술의 황후 시종 손말영 役 "활동 폭 넓히는 계기 되길"

[장진리기자] 가수 혜령이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혜령은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으로 뮤지컬 무대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이번 작품에서 혜령은 손술의 황후 시종 손말영 역을 맡았다. 손말영은 한반도의 전설에서 나타나는 처녀귀신을 칭하는 말로, '한 여름 밤을 꿈'에서 주된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역할이다.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은 2015년 하반기 창작 뮤지컬 기대작으로, 한 밤 숲 속의 귀신들과 인간들의 사랑 이야기와 함께 100여 년 전 개화기 대한제국 명성황후의 명으로 고종 황제의 은혼식에서 상영될 영화 '장화홍련전'을 촬영하며 생기는 해프닝을 그린다.

극 중 주요한 에피소드가 되는 영화 '장화홍련전' 이야기는 1924년 9월 5일 단성사에서 개봉해 대흥행을 이룬 실제 이야기. 이를 토대로 사연 깊은 고전 '장화홍련전', 그리고 셰익스피어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 여름 밤의 꿈'까지 가미한 풍성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지난해 '슬픔을 참는 세 가지 방법'으로 오랜 공백을 깨고 가요계에 컴백한 혜령은 '한 여름 밤을 꿈'을 통해 색다른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혜령 측은 "뮤지컬 출연을 통해 활동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호흡 하며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 기다려온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은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락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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