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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G 연속 침묵, 타율 3할2푼9리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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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성 타구 파울 판정 아쉬움…소프트뱅크, 세이부에 강우 콜드 승

[류한준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사이타마현에 있는 오미야고엔 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세이부와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는데 홈런성 타구에 아쉬운 판정도 있었다. 시즌 타율은 종전 3할3푼3리에서 3할2푼9리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0-0이던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나왔다. 그는 세이부 선발투수 마키타 가즈히사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6구째 방망이를 돌렸으나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2-0으로 앞서고 있던 3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심판 판정이 이대호를 아쉽게 했다. 마키타가 던진 3구째를 받아쳤고, 타구는 왼쪽 폴대를 살짝 맞혔다. 그러나 홈런이 아닌 파울 판정이 나왔다. 이후 이대호는 4구째 유격수 뜬공을 쳐 범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왔다. 이번에도 마키타와 풀카운트 승부를 했지만 7구째 친 공이 병살타가 됐다.

소프트뱅크는 7회초 상대 폭투 덕분에 점수를 뽑아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3-2로 앞서 있던 8회초 쏟아진 비로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그대로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승리로 소프트뱅크는 퍼시픽리그에서 가장 먼저 40승(3무 24패) 고지에 오르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이부는 36승 4무 28패가 되며 리그 3위를 지켰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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