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한 타석에 들어서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3일 마루가메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후 일찍 교체돼 물러났다.
1회초 2사 1, 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한신 선발 투수 이시자키 쓰요시의 4구째 139㎞ 높은 직구에 삼진을 당했다.
지난 1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날렸던 이대호가 이날은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3회말 수비 때 대만 출신 내야수 리두슈엔과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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