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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수단 모자의 '24 ELI',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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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아들 완쾌 위해 모두가 마음 모아

[김형태기자]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모자에 특별한 문구를 적어 놓아 눈길을 끌었다. SK 선수단은 19일 문학 두산전에 앞서 저마다 모자에 숫자 24와 영문 'ELI'라는 글자를 썼다.

다름 아닌 외국인 투수 울프의 번호 24와 그의 아들 일라이의 영문이다. 울프는 아들 일라이의 건강이 좋지 않자 지난 17일 미국으로 급히 출국했다. 소속팀 SK가 시즌 후반 순위싸움이 한창이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 걱정에 서둘러 떠났다.

SK 선수들은 비록 팀의 마무리 투수인 울프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건강이라고 보고 일라이의 완쾌를 기원한 것이다.

SK 관계자는 "선수단이 울프 아들의 쾌유를 기원함과 동시에 울프가 팀에 빨리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울프의 등번호 24번과 그의 아들 이름을 모자에 새겼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인천=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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