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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왼쪽 발목 염좌, 알제리전 결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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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피로 누적으로 컨디션 저하, 회복에 집중

[이성필기자] 축구대표팀 중앙 미드필더 하대성(29, 베이징 궈안)의 알제리전 출전이 어려워졌다.

하대성은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 페드로 바소 훈련장에서 열린 훈련에 불참했다. 왼쪽 발목 염좌로 숙소에 남아 황인우 의무 트레이너와 치료에 집중했다.

러시아와의 1차전 전날인 16일 공식 훈련에서 발목을 만지며 벤치에서 쉬었던 하대성은 이구아수에 돌아와 회복 훈련 첫 날도 빠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이구아수 시내 병원을 가 검진을 받은 결과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대표팀 관계자는 "병원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진단 결과 왼쪽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인대가 약간 손상됐는데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집중 치료를 위해 숙소에 남았다"라고 전했다.

하대성은 왼쪽 발목에 고질적인 부상을 안고 있다. 오랜 훈련을 해오면서 피로가 쌓였고 발목에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하대성의 알제리전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알제리전까지는 사흘의 시간만 남아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사흘 정도는 치료를 하고 코칭스태프와 상의를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피로가 누적된 이청용(26, 볼턴 원더러스)도 이날 패싱게임 등 훈련에 빠져 가볍게 러닝으로 체력회복에 공을 들였다. 특별한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피로도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격렬한 운동 대신 러닝으로 컨디션을 조절하기로 했다. 21일 훈련부터는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포스 두 이구아수(브라질)=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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