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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감독 쓴소리 "김동섭, 자신감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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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로프를 향해서도 "가만히 서 있는 선수 필요없다" 질타

[최용재기자] 박종환 성남FC 감독이 팀 간판 공격수 김동섭에게 쓴소리를 던졌다.

성남FC와 상주 상무는 1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K리그 클래식 8라운드에서 만나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2연승을 노렸지만 득점 없이 비기고 말았다. 이번 무승부로 성남은 2승3무3패로 승점 9점, 상주는 1승5무2패로 승점 8점에 머물렀다.

김동섭은 상주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동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후반 36분 다시 교체 아웃 당했다. 박종환 감독의 냉정한 선택이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 감독은 "김동섭이 해준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래도 기대를 걸고 후반에 내보냈는데 그 신장에 공중볼 한 번 따내지 못했다. 동작 하나하나, 움직임이 아주 부족하다. 자신감이 전혀 없다. 찬스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김동섭을 조금 더 빨리 교체 아웃시켰다면 공격이 더 활성화 됐을 것"이라며 쓴소리를 던졌다.

이어 박 감독은 제파로프에게도 쓴소리를 했다. 박 감독은 "우리는 한 발 더 뛰는 선수가 필요하다. 가만히 서서 하는 선수는 필요하지 않다. 제파로프는 자신 위주의 축구를 해야 만족하는 선수다. 활동이 전혀 없다. 제파로프를 집어넣으면 최전방 공격수가 죽어버린다"며 앞으로도 제파로프를 기용할 생각이 없음을 알렸다.

한편, 박항서 상주 감독은 "중위권 도약을 위해 성남을 이기고 갔어야 했는데 발판을 마련하지 못해 아쉽다. 득점할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골이 나야 한다"며 무승부, 무득점 경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성남=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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