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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1천만원 오른 1억6천만원 연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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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 이승화도 전년 대비 인상된 금액에 사인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10일 2014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전준우는 지난해와 견줘 1천만원 인상된 금액인 1억6천만원에 연봉 계약을 했다.

전준우는 팀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하며 지난해 128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2할7푼5리 7홈런 66타점 19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롯데 구단은 박종윤, 이승화와도 연봉 계약을 맺었다. 두 선수도 지난해와 견줘 연봉이 올랐다. 박종윤은 전년 대비 12.1% 인상된 1억2천만원, 이승화는 9.1% 인상된 6천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박종윤은 지난해 115경기에 나와 타율 2할5푼5리 7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이승화는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3리 16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65명 중 62명과 계약하며 재계약률 95.3%를 기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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