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수상한 가정부'가 안정된 첫 출발을 알렸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첫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8.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황금의 제국' 마지막회 시청률 9.7%에서 1.5%포인트 하락한 수치. '수상한 가정부'는 경쟁작 '굿 닥터'의 독주를 꺾지는 못했지만 10%에 가까운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가정부 박복녀(최지우 분)의 등장이 그려졌다. 엄마 우선영(김희정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아빠 은상철(이성재 분)과 네 아이는 위기에 빠지고, 은상철은 쌓여가는 집안일을 해결하기 위해 행복소개소에서 가사도우미를 소개받는다.
집안일을 하기 위해 등장한 박복녀는 춥지도 않은 날씨에 두꺼운 패딩점퍼를 입고 모자를 푹 눌러 쓴 채 커다란 가방을 든 기묘한 차림이다. 거기에 수학올림피아드 경시문제를 학원 선생님보다 더 빠르게 풀고, 한 번 본 레시피만으로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등 의문투성이의 행보를 보여 박복녀의 정체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굿 닥터'는 19.6%, MBC '불의 여신 정이 스페셜'은 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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