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몬스타'가 마지막회까지 카메오 군단으로 극을 풍성하게 꾸민다.
31일 Mnet에 따르면 '몬스타' 12회에는 김진표와 노민우, 포미닛의 남지현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뮤지션이자 MC로 활발히 활동해 온 김진표는 극 중 교내 음악배틀 프로그램 '여신의 키스'의 MC로 출연한다. Mnet '보이스코리아', XTM '탑기어 코리아' 등 MC로서 시청자들을 만났던 김진표는 '몬스타' 촬영에서도 능수능란하게 수백 명의 관객들을 이끌며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인기 여자 아이돌 그룹 포미닛 남지현,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해 온 노민우 역시 '몬스타'에 특별 출연해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몬스타'를 담당하는 CJ E&M 의 윤현기 PD는 "남지현과 노민우는 최종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결정적인 역할이라 사전에 공개할 수 없지만, 두 가수의 매력이 극대화되는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그간 '몬스타'에는 1회부터 최종회까지 총 23명의 카메오가 등장했다. 배우부터 가수까지 스펙트럼도 다양했다.
민세이(하연수 분)의 아버지로 등장,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동시에 뽐냈던 배우 김영호를 비롯해 심은하(김민영 분)의 상상 속에서 섹시하고 우아한 공연을 펼쳤던 아이비를 비롯해 이성민·고창석·류혜린·애프터스쿨 주연·비투비·YB 허준·딕펑스 박가람·'슈퍼스타K’ 출신 정준영·김예림·김태현·김지수·조문근·'보이스키즈' 스타 김초은·이은성·태국에서 온 나튜(Natthew) 등이 '몬스타'를 찾았다.
한편,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다.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최고시청률 3.9%를 기록했고 10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최종회인 12회는 오는 8월2일 밤 9시5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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